다시 불거진 티아라 사태…前 스태프가 밝힌 화영·효영의 두 얼굴 '경악'

입력 2017-02-09 10:45  


'택시'에 화영과 효영이 출연하면서 5년 전 '티아라 사태'에 대한 진실을 폭로하는 글이 공개됐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당시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제 방송 잘 봤다"라며 "화영, 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도 잘 봤다"라고 말했다.

글쓴이가 기억하기도 싫은 일을 꺼내는 이유를 화영, 효영 자매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제와 눈물을 보이며 대인배 코스프레 하는 그들이 이해가 안된다"라면서 "당시의 일을 지금이라도 알려야 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글슨이가 게재한 사진에는 화영의 언니 효영이 티아라 멤버 아름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효영은 티아라 아름에게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라며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이 바닥 소문 금방 도니까"라고 말했다.

티아라 아름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무슨 말씀하는건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효영은 "아가는 저리 가렴.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라고 폭언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당시 티아라 매니저로 근무한 A씨는 이 글에 대해 "다 맞는 내용"이라면서 "묻어두기로 했던 내용인데 기사로 나와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티아라는 화영 왕따 논란에 휘말렸지만 소속사 측은 화영이 돌발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팀에서 퇴출 시켰다.

당시 화영은 티아라로 활동하면서 다리를 접질렀고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반깁스를 했다.

이후 일본 공연을 위해 티아라가 현지로 출국했으나 화영은 리허설에 불참하고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고 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지적이 불거졌다.

지난 8일 방송된 '택시'에서 화영, 효영 자매는 왕따 사건에 대해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나도 어렸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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